마르셀 반더스(1963년생)는 네덜란드에서 줄곧 성장하여 1988년 ArtEZ University of the Arts를 최우등으로 졸업하였습니다. 1996년에는 자신의 스튜디오 Wanders Wonders를 열었고, 2001년에는 Marcel Wanders의 스튜디오를 암스테르담으로 옮겼습니다. 마르셀 반더스의 명성은 1996년 Droog Design을 위해 제작한 그의 아이콘 ‘Knotted Chair’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과감하고 실험적이며 동시에 클래식한 아름다움까지 겸비했습니다. 의자부터 건축,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마르셀 반더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세계적인 기업을 한눈에 사로잡았고, 그 결과 루이비통, 바카라, 하얏트 호텔, 비사짜, 크리스토플, LH&E 그룹 등과 함께 일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Marcel Wanders의 많은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엄 및 전시회에 영구소장 되었으며 주요 잡지에 실렸습니다. 2006년 Marcel Wanders는 Elle Decoration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출되었으며 2018년에는 미국 잡지 Interior Design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는 2018년에 “디자인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W 올해의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습니다. Marcel Wanders의 첫 개인전 ‘Daydreams’는 2009년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개최했습니다. 그의 첫 번째 메이저 뮤지엄 회고전은 2014년 암스테르담의 Stedelijk Museum에서 열렸고 그의 개인전 ‘Portraits’는 2016년 뉴욕 프리드먼 벤다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스런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며 즐거운 꿈을 실현 시키는 것.” 마르셀 반더스는 디자인 세계에서조차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사명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때론 너무 과감하여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도발합니다.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분위기는 작품을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열정,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마르셀 반더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미를 디자인에 녹여내는 것입니다. 작품을 기획하는 디자이너와 그것을 실현하는 엔지니어, 그리고 실제 사용하는 이용자가 하나로 결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디자인 도그마를 거부하고 조화로운 인간애에 온전히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이처럼 마르셀 반더스만의 세계에서는 산업 시대의 차가움이 환상적인 판타지와 로맨스로 치환되어 현시대의 삶에 생생하게 스며드는 것입니다.

“Geef altijd meer dan men verwacht”
“항상 당신이 기대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겠습니다”
- Marcel Wanders -

라문 벨라, 매듭의자, 달걀 화병, V.I.P. 의자, 카메하 그랜드 취리히 호텔 인테리어, 몬드리안 도하 호텔 인테리어, 몬드리안 사우스 비치 호텔 마이애미 인테리어, 하얏트 안다즈 암스테르담 호텔 프린센그라흐 인테리어, 바카라-태양왕 루이 14세, 루이비통-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등이 있습니다.